초대형 오피스 타운이 들어서는 서울 마곡지구에서 ‘더 트루엘 마곡 HQ’가 선착순 분양을 진행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재 도심•강남•여의도 3대 권역으로 나눠져 있는 서울 오피스 시장은 마곡 오피스 타운까지 합쳐 앞으로 4대 권역으로 재편될 것이 예상된다.
지난 8월 서울시는 제2의 코엑스라 불리는 마곡 MICE(마이스) 복합단지에 오피스텔 조성을 허용키로 했다. 업계에 따르면, 마곡 MICE 복합단지에는 올 하반기 26만평에 달하는 대규모 오피스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표적인 곳이 오피스 면적만 28만㎡에 이르는 '원그로브(옛 원웨스트)’다. 통상 연면적 6만6,000㎡ 이상을 초대형 오피스로 분류하는데, 원그로브는 서울월드컵경기장 3배 크기를 자랑한다.
같은 시기 ‘케이스퀘어 마곡’과 '르웨스트 시티타워' 등도 잇따라 준공될 예정이다. 현재 미개발 용지도 적지 않아 앞으로 추가 공급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마곡지구 일대 공급 단지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 일자리가 늘어나면 자연스레 주택 수요가 증가하고, 이는 인프라 확충, 경기 활성화, 집값 상승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들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곳이 마곡 MICE 복합단지 인근에 들어서는 ‘더 트루엘 마곡 HQ’다. 풍부한 근로자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향후 가치 상승에 따른 프리미엄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보니 많은 관심이 모이는 분위기다.
마곡 MICE 복합단지는 강남 코엑스 연면적의 약 2배 규모를 자랑하며, 업무시설 및 판매•문화시설, 호텔, 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가을부터 오피스들이 순차적으로 준공을 예정하고 있어 출퇴근이 용이할 전망이다.
더 트루엘 마곡 HQ는 아파트 148가구, 오피스 20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아파트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거주지에 상관 없이 누구나 계약 가능하다.
단지는 선시공, 후분양 상품으로 실물을 보고 계약할 수 있고,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전매제한이 없어 등기 이전 후 자유로운 매매도 가능하다.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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