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오는 13일까지 멤버십 위크 행사를 열고 자사 브랜드 구입 고객에게 평소 대비 10배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스튜디오 톰보이, 어그, 에르노, 제이린드버그 등 패션 브랜드와 연작, 딥티크, 산타마리아노벨라 등 뷰티 브랜드가 행사 대상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구입 모두 혜택을 제공한다.
평소 멤버십 회원에게는 결제 금액의 0.5%가 포인트로 적립되지만 멤버십 위크 기간에는 기존의 10배인 5%가 적립된다. 적립된 멤버십 포인트는 추후 신세계인터내셔날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에서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멤버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구매 실적이 합산되는 통합 멤버십으로 브랜드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능하다. 연간 누적 구매 실적에 따라 10~20% 쿠폰이 차등 지급되며, 멤버십 회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상시 할인 행사와 특가딜, 적립, 무료 교환 및 반품 등의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멤버십 고객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는 것은 충성고객으로 인한 매출 효과가 일반 고객에 비해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실제 비회원 고객 대비 멤버십 고객의 객단가는 125%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 멤버십 위크 기간 동안 상품을 구입한 멤버십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멤버십 회원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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