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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국방장관, 폴란드측과 K-방산협력 강화방안 논의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02 15:38

수정 2024.10.02 15:38

주요 방산수출국, 폴란드의 국방차관과 상호 호혜적 협력 지속 추진 제안
[파이낸셜뉴스]
2일 김용현 국방부장관(왼쪽)이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차관을 접견, 한국-폴란드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일 김용현 국방부장관(왼쪽)이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차관을 접견, 한국-폴란드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2일 김용현 국방부장관은 2024 대한민국 국제 방위산업전시회(KADEX) 개막식 참석 후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차관을 접견, 한국-폴란드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용현 장관은 폴란드는 중동부 유럽 지역의 중요한 방산협력 파트너 국가로서 양국이 2022년 7월 442억달러 규모의 총괄계약 체결 이후 국방·방산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K2 전차 △K9 자주포 △천무 등 폴란드군이 도입한 한국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설명하며, 방산분야에서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지속 추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그동안 성공적으로 추진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국-폴란드 간 국방·방산협력을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김 장관과 베이다 차관은 지난 6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한 제2차 한·폴 국방·방산협력 공동위원회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방산협력 성과와 연계하여 양국간 포괄적 국방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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