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종합상황실 현판 제막식
"野 부당한 정치공세엔 강하게 대응
가급적 민생 중심 진행 노력하겠다"
"野 부당한 정치공세엔 강하게 대응
가급적 민생 중심 진행 노력하겠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 제판식에서 "지금 민생 상황이 매우 엄중하기 때문에 민생 국감을 지향하면서 집중적으로 각종 민생 관련 이슈를 점검하고 건설적 대안을 모색하는 국감이 되도록 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야당을 향해선 민생 국감에 동참해줄 것으로 당부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번 국감에서 야당은 아마 정쟁적 이슈를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야당의 부당한 정쟁적 정치 공세에 대해선 강하게 맞서서 대응해 나가되 가급적 민생 중심으로 국감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야당에도 요청드린다. 국감이 정쟁의 장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민생 국감에 함께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약 3주 간 진행될 예정인 국감 시기에 맞춰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추 원내대표는 "국감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 나타나는 상황을 종합하고, 필요한 경우 원내 지도부에서 상황 대응을 하기 위한 종합상황실"이라고 설명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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