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이 오는 5일 홍천읍과 북방면 인근에서 올해 처음 대한민국 최초 임도 전국 트래킹 대회를 개최한다.
2일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군산악연맹이 주최하고 홍천군과 홍천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700여명의 전국 산악회원과 홍천군민이 참가하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의 트래킹 코스를 등반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개최 코스가 홍천읍 상오안리 산74번지부터 북방면 도사곡리 산 11번지까지로 산림청이 1968년 건설한 대한민국 제1호 임도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대한민국 최초 임도 전국 트래킹 대회는 지역의 상징적인 임도를 홍보하고 아름다운 숲길을 통해 지역관광과 산림 레포츠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이 부상 없이 즐겁게 대회에 임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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