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패션업계 인사 중 최초
공동 수상자로 박세리희망재단의 박세리 이사장도 이름을 올렸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미국에 소재지를 둔 비영리 단체로 매년 한·미 관계 증진에 크게 기여한 인물에 밴 플리트상을 수여하고 있다.
토마스 번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은 "윤 회장은 아쿠쉬네트와 휠라 부문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한미 경제를 발전시키고 한미 상호 간 이해·협력 증진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현재 패션업계가 직면한 수많은 문제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 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꾸려 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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