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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샘 스미스, 협업 먼저 제안…영상 편지 보내줘"

뉴스1

입력 2024.10.02 18:51

수정 2024.10.02 18:51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캡처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캡처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캡처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소녀시대 태연이 샘 스미스와의 협업 비화를 공개했다.

2일 오후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의 콘텐츠 '밥 잘 사주는 효연선배'(이하 '밥사효')에서는 소녀시대 태연과 함께한 영상이 게재됐다.

태연이 최근 세계적인 아티스트 샘 스미스와 협업한 소식이 전해졌다. 태연은 지난 8월, 샘 스미스의 데뷔 앨범 '인 더 론리 아워'(In The Lonely Hour) 발매 10주년 기념 앨범에 한국어 가창으로 참여한 '아임 낫 디 온리 원'(I'm Not The Only One)을 발매해 화제를 모았다.


태연은 샘 스미스 측에서 먼저 협업 제안을 했다고 밝히며 "너무 신기했다, 정말 명곡인데 '내가 불러도 되나?' 그런 생각이 처음 들었다"라고 당시 소감을 고백했다.
이어 태연은 "한국어로 번안해서 부를 기회여서 특별하고, 너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태연은 샘 스미스와 직접 만나지는 못했다고 밝히며 곡 작업 이후, 샘 스미스가 감사 인사 메시지를 담은 영상 편지를 보내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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