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부산지역회의, 5일 동의과학대 잔디운동장서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역공동체 참여와 능동적인 남한사회 적응을 돕고자 마련됐다.
부산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250명, 민주평통 부산지역 자문위원 100명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민주평통은 헌법 제92조에 의거한 대통령직속 헌법기관으로서 탈북민이 '우리이웃'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통일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민주평통 부산지역회의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의 장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탈북민들 모두에게 생필품과 가전제품 등도 푸짐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표창 시상(시장상, 교육감상), 체육대회, 노래자랑, 기념품·경품 시상 등의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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