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에프앤이노에듀, GCC 대학생들과 자전거 기부 봉사활동 성료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03 12:07

수정 2024.10.03 12:07

중동걸프협력회의(GCC) 소속 6개국 대학생들 한국 방문
손수 조립한 자전거 한국보육원 어린이들에게 기부
중동걸프협력회의(GCC) 소속 6개국 대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해 에프앤이노에듀의 사회공헌활동(CSR) 프로그램인 자전거 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프앤이노에듀
중동걸프협력회의(GCC) 소속 6개국 대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해 에프앤이노에듀의 사회공헌활동(CSR) 프로그램인 자전거 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프앤이노에듀

[파이낸셜뉴스] 기업교육 전문기업 에프앤이노에듀는 최근 모션투어&DMC와 함께 중동걸프협력회의(GCC) 소속 6개국 대학생들과 자전거 기부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GCC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카타르,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 등 6개국으로 구성된 정치·경제 협력체다. 매년 각국의 대학생들을 선발해 전 세계를 돌며 다양한 글로벌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카타르가 호스트 국가로, 한국 방문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모션투어&DMC가 총괄해 진행했다.

에프앤이노에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60여명의 GCC 각국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주요 일정은 고궁 방문, 청와대 등 문화재 탐방, 태권도 및 한복 체험, 한강 유람선 탑승, 고려대학교 캠퍼스 방문 및 한국-중동 관계에 대한 강연, 대한민국 국회 및 중동 관련 전시회 참관, 사회 봉사활동 등이다.


특히 자전거 기부 봉사활동은 기업교육 전문기업인 에프앤이노에듀의 사회공헌활동(CS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GCC 대학생들이 손수 조립한 자전거를 한국보육원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팀워크와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은 물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회가 됐다.

모션투어&DMC 장영우 대표는 “한국보육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보육원 중 하나로, 이번 자전거 기부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즐거운 여가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GCC 대학생들이 단순히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것을 넘어 한국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GCC 청소년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전체 일정 중 자전거 기부 프로그램을 가장 의미 있는 활동으로 꼽았다”고 덧붙였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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