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애플의 중저가형 모델 '아이폰SE' 4세대 기기 출시가 임박했다고 미국 현지 매체가 2일(현지시간) 밝혔다.
내년 초 출시 예정이며 2022년 3세대 출시 후 3년 만이다. 2016년 첫선을 보인 아이폰SE는 기본 모델보다 200달러 이상 낮은 400달러대의 가격에 판매된다. 새 모델에는 애플의 AI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가 지원돼 AI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이 매체는 관측했다. 이 매체는 애플의 보급폰은 중국 시장에서 현지 업체들과 경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은 지난 2분기(4∼6월) 중국에서 아이폰 할인 판매에 나섰지만 출하량은 작년보다 줄어드는 등 시장점유율이 감소하고 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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