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적극적인 지역공동체 참여와 능동적인 남한사회 적응을 돕고자 마련됐다. 부산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250명, 민주평통 부산지역 자문위원 100명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민주평통 부산지역회의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상호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의 장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탈북민들 모두에게 생필품과 가전제품 등도 푸짐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표창 시상(시장상, 교육감상), 체육대회, 노래자랑, 기념품·경품 시상 등의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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