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돌싱글즈6' 창현이 진영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했다.
지난 3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 MBN '돌싱글즈6'에서는 돌싱남녀 10인의 '돌싱 하우스' 한잔 데이트가 담겼다.
앞서 정보 공개 방에서 진영은 창현의 자녀 유무를 확인했다. 창현은 자녀 1명을 양육 중이었고, 진영은 "남성분이 아이를 키우는 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자녀 유무) 상관없다, 아이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창현은 진영의 직업 '쇼호스트'를 확인하고 동종 업계라는 사실에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에 진영은 창현이 자신의 자녀 유무를 봤다고 오해해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펼쳐진 한잔 데이트에서 창현은 지안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이어 지안이 떠난 뒤 창현과 진영의 한잔 데이트가 시작됐다. 창현은 정보 공개 방에서 원하는 걸 못 얻었다고 밝히며 "보려고 했던 사람은 안 바뀌었다, 답은 예상 범위 안이었다, 실망 전혀 안 했고, 변화는 없었고, 약간 놀랐던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더불어 진영은 "첫날, 둘째 날까지 봐오고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 그냥 그대로 가자는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창현의 고백에 진영이 안도한 듯 다시 웃음기가 돌았다. 이어 진영은 "나도 변화는 없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후 창현은 앞으로 같이 데이트나 대화를 해보고 싶은 사람이 두 사람이라고 밝혀 진영을 당황하게 했다.
진영은 창현의 고백에 고민이 깊어진 듯했지만, 다음날 원하는 이성과 데이트를 갈 수 있는 '비밀도장 데이트'에서 창현을 선택했다. 더불어 창현과 한잔 데이트에서 서로에 대한 호감을 표현했던 지안이 창현을 데이트 상대로 선택하며 세 사람의 데이트가 펼쳐져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MBN '돌싱글즈6'는 이혼 남녀들의 로맨스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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