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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밤까지…제29회 금련산축제 19일 개최

박재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04 08:28

수정 2024.10.04 08:28

K-POP 페스티벌, 인공암벽 등반, 천체관측 등 행사 다양
금련산축제 포스터. 부산시 제공
금련산축제 포스터.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수련원에서 청소년 가족, 시민이 함께하는 '제29회 금련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련산축제는 천혜의 자연 속에 자리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을 청소년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29회를 맞는다.

행사는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2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2부는 10여 개의 천문우주과학 체험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1부 체험행사는 오후 3~6시 수련원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인공암벽 등반, 도자기 만들기, 천연염색 등 수련원 대표 프로그램과 부산지역 청소년 관련 협회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등 20여 개의 흥미롭고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특별공연으로 청소년 밴드, 댄스팀이 참여하는 K-POP 페스티벌도 함께 개최된다.

2부 천문행사는 저녁 6시30분~9시30분 수련원 천문대, 천체투영관, 집합광장에서 개최된다.
천체망원경을 통해 천문현상을 직접 보면서 설명을 듣는 천체관측 활동과 천체투영관에서 진행되는 가상별자리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수련원은 행사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버스는 20~30분 간격으로 GS25 황령힐사이드점 앞에서 수련원 입구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련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양미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원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우리 수련원이 운영하는 매력 있는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수련원은 시민 여러분들이 배움과 힐링의 시간을 자주 가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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