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미래 농생명산업 축제로
[파이낸셜뉴스] 부산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학장 박현철)은 단과대 및 각 학과의 특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캡스톤디자인 작품 전시회 등으로 구성된 ‘제14회 효원 그린팜 페스티벌’을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부산대 밀양캠퍼스 중앙광장과 생명자원과학관 1층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효원 그린팜 페스티벌’은 부산대 밀양캠퍼스에 위치한 생명자원과학대학 소속 11개 학과와 생명산업융합연구원·부속농장·학술림·학생회·동아리·취업전략과·효원상담원·교수학습지원센터·LINC3.0사업단 등 교내 기관, 밀양시·경남농업인력자원관리원·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밀양축산업협동조합·K-water밀양권지사·한국재료연구원 등이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과 대학, 함께 가는 길을 찾다’를 주제로,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농생명산업과 관련한 부산대 생명자원과학대학의 전문 분야를 소개하고, 학생들이 중심이 된 캡스톤디자인 작품 전시회, 체험·먹거리 공간, 고교생 랩투어,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체험·먹거리 공간에서는 각 학과의 특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먹거리와 만들기·놀이마당 코너가 운영되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캡스톤디자인 작품 전시회, 교내 건전한 사이버 문화 발전을 위한 e-스포츠 경진대회가 열린다.
행사 참여는 지역민을 포함해 누구나 가능하며, 현장부스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행사를 총괄해 온 박현철 부산대 생명자원과학대학장은 “효원 그린팜 페스티벌은 대학과 지역이 함께 협력해 미래 농생명산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2024년 현재의 부산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의 새롭고 역동적인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에 참석하셔서 함께 즐기고 소중한 시간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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