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반도체 제조 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의 한국 현지법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가 올해 하반기 공개채용을 또 한 번 실시한다. 지난 5월 신입·경력사원을 동시 모집한 데 이은 대규모 채용이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채용 홈페이지에 ‘2024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27일까지 2주간 서류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프로세스 엔지니어 ▲필드 엔지니어 ▲설계 엔지니어 ▲세일즈·마케팅 ▲경영지원 등의 직무이며, 세 자릿수 규모로 선발할 예정이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이달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공채 절차를 개시하고 서류접수와 AI 역량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검진 등의 순으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최종 선발하며, 오는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들은 내년 1월 입사할 예정이며, 직무에 따라 화성, 평택, 이천, 청주, 발안 등의 사무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신입사원 채용 시 TEL-IN(人) Session이라는 특별한 채용행사를 개최하여 지원자의 입장에서 회사와의 조직문화 적합성(Culture fit)을 확인할 수 있는 회사 설명회와 선배와의 대화, 그룹 멘토링 세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종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입사 전 입사를 축하하는 Welcome Pre-onboarding Lunch를 진행하는 것이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신입사원 채용의 가장 큰 특징이다.
상·하반기에 진행되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 공채는 청년 취업 준비생들로부터 정기적이고 예측 가능한 취업의 큰 기회로 관심을 받고 있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불황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채용을 진행해오고 있는 기업으로, 작년에는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직원들의 유연한 근무환경 및 생활 편의를 위해 △시차근무제 △30분 단위 연차 사용 △사택 제공, 사원들의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Child Care Program 운영,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외국어 교육 △대학원 지원제도 등에 비용을 지원하며 직원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복지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채용 담당자는 “도쿄일렉트론그룹은 ‘반도체 기술혁신에 기여하는 꿈과 활력이 있는 회사’라는 비전을 내세우는 동시에 기업의 성장은 사람, 직원은 가치 창출의 원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사람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있는 진정성 있는 기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