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서울 종로구 세검정 일대에서 지상으로 낙하한 비행 물체 2개를 발견했다.
경찰은 이 비행물체들을 북한이 날린 '오물 풍선'으로 파악한다.
경찰 관계자는 "군이 현재 세검정 일대에 떨어진 북한의 '오물 풍선'들을 수거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경찰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에도 서울 종로구 경희궁 일대 상공에서 북한의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비행 물체를 발견한 바 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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