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세검정에 떨어진 북한 '오물 풍선'...군 수거 중

김동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04 11:43

수정 2024.10.04 11:43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상공 위에서 북한이 보낸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비행물체가 상공을 떠다니고 있다. 사진=뉴스1 제공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상공 위에서 북한이 보낸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비행물체가 상공을 떠다니고 있다. 사진=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북한의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비행물체 2개가 세검정 일대에 떨어졌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서울 종로구 세검정 일대에서 지상으로 낙하한 비행 물체 2개를 발견했다.

경찰은 이 비행물체들을 북한이 날린 '오물 풍선'으로 파악한다.

경찰 관계자는 "군이 현재 세검정 일대에 떨어진 북한의 '오물 풍선'들을 수거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경찰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에도 서울 종로구 경희궁 일대 상공에서 북한의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비행 물체를 발견한 바 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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