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아세안 주요국 포함한 15개국 군수 분야 주요 직위자 참석
韓 전력지원체계 우수성 확인 및 국제 군수 분야 협력 강화 포럼 실시
[파이낸셜뉴스]
韓 전력지원체계 우수성 확인 및 국제 군수 분야 협력 강화 포럼 실시
올해 행사에는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6개 국가와 미국, 호주 등 우방국 9개국 등 총 15개국이 참가했다.
육군에 따르면 포럼은 2021년 우리 육군 주도 아래 최초 5개국 참가로 시작됐으며 아세안 국가와 주요 방산협력국들간 군수 협력을 통한 다자안보협력체계 구축과 전시 군수품 조달 기반 마련 등 군수품 수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포럼 기간 중엔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및 한-아세안 국방협력 소개 △국제군수 협력 발전방안과 첨단 전력지원체계 획득 및 발전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며, △종합정비창·종합군수학교 견학과 △국가별 맞춤식 회담인 '군수 분야 장성급 양자대담' 등도 진행된다.
이날 오전 'KAIST 포럼'을 통해선 민군협력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헤라클래스 인공근육(근력 보조 장치), 스마트 섬유(주변 환경 및 자극에 맞춰 변화하는 섬유), 전자코(여러 종의 가스를 실시간 판별하는 장치)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적용한 연구산물에 대한 소개와 견학이 진행됐다.
이상헌 KAIF 행사기획단장(대령)은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과 아세안 국가 및 우방국들과의 글로벌 군수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KAIF를 통해 국제 군수 협력의 지평을 넓혀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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