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맛과 멋의 고장 전북 전주에서 10월 한 달간 통합축제 ‘전주페스타 2024’가 진행된다.
6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전주페스타 2024’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축제가 열렸다.
이날은 전주지역 대표 축제인 비빔밥축제가 막을 올린 날이기도 하다. 비빔밥 축제는 전주종합경기장 일대에서 ‘전주UP, 비빔UP’을 주제로 4일간 열렸다. 비빔밥축제에서는 5가지의 전주음식 테마존과 전주음식 주제관, 비빔퍼레이드 등을 통해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올해 전주페스타는 10월 한 달 동안 5개 주요 통합축제와 주요 콘텐츠를 담았다. 1주차(3~6일)에는 전주비빔밥축제가 열렸고, 이어 2주차(11~13일)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과 ‘전주독서대전’, 3주차(18~20일) ‘전주조선팝페스티벌’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마지막 4주차에는 전주막걸리축제가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앞으로 매주 이어지는 통합축제들과 주요 콘텐츠를 통해 전주의 맛과 멋, 흥을 모두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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