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

강호필 신임 지작사·지구사 사령관 취임 "선승구전 강군 육성"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04 17:40

수정 2024.10.04 17:40

"엄중한 안보상황 속, 국가 방위와 자유민주주의 수호" 다짐
[파이낸셜뉴스]
강호필 신임 지상작전사령관(오른쪽)이 4일 경기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에게 부대기를 이양받고 있다. 사진=지상작전사령부 제공
강호필 신임 지상작전사령관(오른쪽)이 4일 경기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에게 부대기를 이양받고 있다. 사진=지상작전사령부 제공
강호필 대장(56·육사 47기)이 제6대 지상작전사령관 겸 지상군구성군사령관으로 4일 취임했다.

이날 지상작전사령부에선 박인수 육군참모총장(대장) 주관으로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이 열렸다.

신임 강호필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공세적 대응개념 하에서 압도적 태세와 능력, 강인한 정신력을 구비해 적이 도발하면 즉·강·끝 응징으로 다시는 도발을 획책하지 못할 정도의 완전한 승리를 거두어야 한다”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힘에 의한 평화를 굳건히 뒷받침하는 공세기질의 선승구전(先勝求戰)하는 지작사·지구사 육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강 사령관은 합참 차장, 합참 작전본부장, 1군단장, 합참 작전부장, 제1보병사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연합합동작전 및 위기관리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강호필 대장(56·육사 47)이 4일 제6대 지상작전사령관 겸 지상군구성군사령관으로 취임했다. 사진=지상작전사령부 제공
강호필 대장(56·육사 47)이 4일 제6대 지상작전사령관 겸 지상군구성군사령관으로 취임했다. 사진=지상작전사령부 제공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