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종로구의 한 사찰에서 주차하던 차량이 주택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후 1시50분께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도각사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던 차량이 난간을 들이받고 약 2m 아래 주택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인 70대 남성 2명은 사고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주택에도 사람이 없어 유리창 등만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급발진 주장이나 음주나 마약 정황은 없었으며, 운전미숙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