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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금투세 결론 못낸 민주에 "계속 못난 모습 보여"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06 10:49

수정 2024.10.06 10:49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오전 부산 금정구 남산성당 앞에서 윤일현 금정구청장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10.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사진=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오전 부산 금정구 남산성당 앞에서 윤일현 금정구청장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10.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6일 더불어민주당이 금융투자소득세 관련 결론을 지도부에 위임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지금도 계속 못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한 대표는 이날 부산 금정구 남산성당 앞에서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일정을 진행한 후 기자들과 만나 "금투세를 폐지하자는 말씀을 다시 한번 강하게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불확실성을 줄여야 하는 것 아니냐"며 "그것을 결정 못 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후보가 야권 단일화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한 대표는 "중앙의 정쟁을 끌어들이는 선거가 아니고 금정을 위해서 누가 일할 수 있는지, 누가 실천할 수 있는지 정하는 선거"라고 설명했다.


지난 4일 김건희·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에서 국민의힘 이탈 표가 최소 4표가 나온 것에 대해 한 대표는 "여러분이 해석하실 문제"라고 답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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