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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임신하려면 살 빼" 악플에 "저녁 메뉴나 고민하세요"

뉴스1

입력 2024.10.06 12:41

수정 2024.10.06 12:41

방송인 신기루./뉴스1 ⓒ News1
방송인 신기루./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신기루가 자기 몸에 관한 악플을 공개했다.

신기루는 5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영상에 달린 댓글을 공개하면서 "제 육신 걱정할 시간 있으면 그 시간에 오늘 저녁 메뉴나 고민하세요, 그렇게 임신을 중하게 여기면 이럴 시간에 관계하시든지요"라는 글을 올렸다.

신기루가 올린 댓글에는 "저기 기루씨, (홍)윤화씨 진짜 죄송한데 살 빼세요, 두 분 다 결혼하신 지 꽤 되지 않으셨나요, 비만은 임신 힘들어요, 제발 본인들만 생각하지 마시고 남편분들 생각들도 좀 해주세요, 같은 남자로서 안타깝네요, 물론 (양) 배차 당신도 결혼하고 싶으면 아 정말 너무들 한다.
여성 두 분"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신기루는 1981년생 42세로, 2005년 KBS 2TV '폭소클럽' 2007년 SBS 9기 특채 개그맨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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