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김대호가 바닷속에서 펼쳐진 긴급 상황에 대피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 22회에서는 머구리 협회장 김대호와 그가 꾸린 '머벤저스' 박준형, 권은비, 김남일, 오스틴강의 0.5성급 무인도 운영 둘째 날 풍경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안CEO' 안정환과 붐, 양지은, 골든차일드 장준이 함께한다.
이날 김대호와 머벤저스 멤버들이 손님들의 조식을 위해 전날 바다에 던져 놓은 통발을 확인한다. 그동안 '어복'이 넘쳤던 멤버들인 만큼, 통발 결과에도 남다른 기대가 쏠린다. 그러나 다른 머구리들이 통발을 건지는 족족 대박을 터뜨리는 동안, 유독 머구리 멤버 한명만이 꽝을 기록하며 역대급 똥손에 등극한다. 과연 역대급 어복 없는 똥손 멤버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셰프 오스틴강은 통발에서 잡힌 재료 중 하나인 장어로 장어덮밥을 준비한다. 초호화 음식 장어덮밥이 조식으로 서비스된다는 이야기에 스튜디오에서도 감탄이 터져 나온다. 머벤저스 표 조식은 먹는 장소도 특별해 더욱 눈길을 끈다. 바로 첫째 날 열심히 준비한 신상 어트랙션, '선상 레스토랑'을 개장한 것. 오직 머구리들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조식 서비스라 기대를 모은다.
선상 레스토랑을 바다 한가운데로 이동시키기 위해 김대호, 박준형, 김남일, 오스틴강이 인간 모터로 투입된다. 호흡을 맞춰본 대로 바다로 나아가던 중, 이들은 바닷속에서 정체불명의 생명체와 마주친다는데. 어마어마한 크기의 생명체 등장에 "상어 아니야?"라는 외침이 터져 나온다. 이어 머구리들은 공포에 휩싸여 살길을 찾아 대피하기 시작하고, 그들의 반응에 촬영이 잠시 중단되는 사태까지 발생한다.
'푹 쉬면 다행이야'는 오는 7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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