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우체통'은 고리원자력본부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이날 설치됐으며 고리원자력본부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기장우체국이 함께 마련한 뜻깊은 프로젝트다. 환우와 가족은 물론 의학원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은 의학원의 마스코트 '디람이'를 형상화한 '느린우체통'에 희망엽서를 보낼 수 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느린우체통이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건네고 그들의 심리적 치유와 안정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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