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에어프레미아, 인천~홍콩 주4회 운항... 내년 1월부터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07 09:55

수정 2024.10.07 10:45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파이낸셜뉴스] 에어프레미아가 내년 1월 24일부터 인천~홍콩 노선에 주 4회(월·수·금·일요일) 정기편을 운항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오전 8시 20분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오전 11시 15분(현지시간) 홍콩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홍콩에서 돌아오는 항공편은 낮 12시 4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는 오후 5시 15분에 도착한다.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매력적 도시인 홍콩은 미식의 도시로 손꼽히는 만큼 길거리 음식부터 유명 레스토랑까지 맛집이 많다. 또 쇼핑과 호캉스 등 가족 여행지로도 각광받는다.

에어프레미아는 홍콩 노선 취항이 확정되며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방콕 △나리타 △다낭에 이어 총 7개의 정기편을 운항하게 됐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미주 중심이던 취항지에서 중단거리 노선들이 새롭게 운항하며 하늘길을 다양화했다"라며 "내년까지 신규기 도입이 꾸준히 예정된 만큼 새로운 노선을 더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홍콩 항공권은 오는 14일부터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