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대통령실

[속보] 尹 "필리핀 원전 조사·인프라 20억불 투입"..핵심광물 공급망 협력도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07 12:49

수정 2024.10.07 12:49

윤석열 대통령 필리핀 국빈방문
바탄 원전 재개 타당성 조사 MOU
필리핀 대규모 도로·교량 건설 사업에
韓 대외경제협력기금 20억달러 투입
필리핀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말라카냥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사열대에 서서 애국가 연주 때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필리핀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말라카냥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사열대에 서서 애국가 연주 때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마닐라(필리핀)=김윤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필리핀 국빈방문을 계기로 인프라와 원자력발전소 등 경제협력에 합의했다.

윤 대통령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이날 말라카낭궁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라구나 호수 순환도로와 PGN 해상교량 건설 사업에 우리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20억달러 투입, 바탄 원전 건설 재개 타당성 조사 협력 MOU(업무협약) 체결을 합의했다.

또한 양 정상은 핵심 원자재 공급망 협력 MOU도 맺었다.
필리핀은 니켈과 코발트 등 핵심광물을 보유한 자원부국이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