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국정감사
[파이낸셜뉴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7일 "벼멸구 재해 인정 여부 관계부처 협의했고, 협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농식품부 국정감사에 "오늘 차관이 위원장으로 있는 재해대책심의위원회에서 재해로 인정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10월21일 피해 상황에 대해 각 지자체가 입력하도록 할 것"이라며 "11월 초 보험금 지급을 완료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고온 영향으로 전남 등을 중심으로 벼멸구 피해도 크게 발생했다.
송 장관은 "호우로 인한 도복, 벼멸구 피해 벼는 농가의 희망 물량을 전량 매입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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