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광고대행사 온더플래닛(대표 김상영, 이원용)이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지난 9월 26일 전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나, 너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파트너별로 나뉘어 미션을 수행하는 오전 프로그램 ‘나의 굿파트너’와 전사 직원이 모두 모여 진행하는 오후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오전에는 팀원들과 2명씩 짝을 지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대표들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Q&A 시간, 팀별로 모여 일하는 방식을 재정비하는 그룹 활동 시간, 회사 프로젝트 리뷰 시간을 보냈다. 이와 더불어 매 분기 업무 태도 우수자들에게 상패와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하는 OTP WAY 시상식도 치러졌다.
이원용 대표는 “회사가 커지며 서로 알아가고 이야기할 기회를 갖기 쉽지 않은데, 조금이라도 더 많이 대화하는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이번 워크숍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2분기 타운홀 미팅에서 공표한 온더플래닛의 2030 비전 BRAND BETTER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온더플래닛은 브랜드의 성장에 집중하는 회사, 브랜드에 꼭 맞는 전략과 컨셉을 늘 제안할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날 것이다. 전사 직원 모두가 브랜딩 관점으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늘려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전사 브랜드 전략 개발을 담당하기 위해 최근 영입된 박리원 CMO를 소개했다. 박 CMO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전략 총괄, 국내/외 기업 브랜드의 브랜딩, 마케팅 전략 컨설팅을 역임한 바 있다.
온더플래닛은 2020년 창업 이래 연평균 성장률 166%를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LG 유플러스, 스타벅스 등 유수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올해 목표 매출인 200억을 초과 달성했다. 최근 임직원 수 100명을 돌파하기도 했으며, 다수의 신규 클라이언트사와 2025년 협업을 시작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