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경제

해수부, 제35회 국제항만협회 연차총회 한국 대표단 파견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07 13:21

수정 2024.10.07 13:21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국제항만협회(IAPH)가 개최하는 '제35회 국제 연차총회'에 한국 대표단이 참석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제 연차총회는 세계 각국의 항만 운영사, 물류 전문가, 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항만 동향과 정책을 공유하고, 항만 산업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총회는 항만 관련 기술적 회의, 세미나 및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돼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총회에서 글로벌 해운·물류 네트워크 강화와 항만 산업의 디지털 전환, 친환경 항만 구축 등의 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우리나라 항만 산업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항만 및 친환경 항만 정책에 대해 각국의 우수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해 항만 산업의 혁신적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국제항만협회 연차총회 참석을 통해 우리나라 항만의 경쟁력을 알리고, 항만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해운·물류 네트워크의 주요 일원으로서 한국 항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