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기업체 간부워크숍' '대학·의료 학회', '골프동호회 모임' 인기짱
단체이용객 특별 프로모션 사전 예약..객실 할인에 맞춤형 메뉴 준비
단체이용객 특별 프로모션 사전 예약..객실 할인에 맞춤형 메뉴 준비
[파이낸셜뉴스] '영남권 최고 숨은 힐링명소'로 꼽히는 밀양 얼음골 '에버미라클(Ever Miracle) 호텔'이 한해를 결산하고 내년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기관·기업체 간부 워크숍'과 '대학교·의료기관 전문학회', '골프동호회 단체모임'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8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 청정지역 경남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에 위치한 '에버미라클호텔'은 편백 히노끼탕이 있는 객실과 세미나실, 편백황토찜질방, 연회장, 야외 바베큐장, 노래방, 옥상 노천탕, 무료 노래방까지 갖춰 특급호텔에서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호텔 1층에는 로비와 프론트, 태국 황실커피를 제공하는 카페, 세계 유명 맥주·와인 종류를 두루 구비한 와인바로 꾸며져 있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두말할 것도 없이 시원하고 가을에는 사방에서 쏟아지는 단풍이 장관을 이루는가 하면 봄부터 겨울까지 계절마다 새로운 느낌을 안겨주는 '숨은 힐링 명소'로 꼽힌다.
영남권에서 멀리 가지 않고도 일상을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며 만족스러운 휴양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올해 여름 휴가철에는 현대자동차와 BNK부산은행, (주)울프 등 굴지의 대기업들이 하계휴양소로 지정해 가족들과 이용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들의 놀이시설이 있는 키즈 객실에서부터 마운틴뷰와 히노끼탕·금빛탕을 갖춘 특별한 객실,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스위트룸까지 다양하다.
객실마다 테라스를 두어 '청정 얼음골' 대자연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에버미라클호텔 측은 연말을 앞두고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주요 기관·기업체, 전문협회·학회 등 단체이용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프로모션을 기획, 편의 제공에 들어갔다.
이달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하는 단체고객 규모에 따라 객실료를 차등 할인해주고, 청정 얼음골 사과(2개입)를 기념품으로 증정하고 있다.
저녁 메뉴로는 △양념오리불고기+어묵 전골+김치전 △능이버섯(오리 또는 닭) 전복 백숙+두루치기+김치전 △소고기 버섯전골+훈연바베규+김치전 등 3가지를 준비해 놓고 있다.
아침 메뉴는 우거지탕, 다슬기탕, 추어탕, 곰탕 등 4가지다.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산물 얼음골 사과로 정성껏 만든 디저트를 특별 서비스로 내놓고 있다.
김 대표는 "무엇보다 청결하고 깨끗한 침구로 손님을 모시면서 하룻밤이라도 묵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주변에 알리지 말고 자신만이 아는 곳으로 또 찾고 싶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아 큰 보람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쉼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비교할 수 없는 '숨은 힐링명소'라는 평가를 이어가기 위해 정성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과 울산에서 에버미라클 호텔로 가는 빠른 길은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경부고속도로 언양 인터체인지(IC)에서 빠져 나와 잘 닦여진 울산~밀양 간 국도를 타고 얼음골 진출입로에 내리면 5분 정도 소요된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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