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DL이앤씨, 층간소음 차단 바닥구조 첫 현장적용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07 18:19

수정 2024.10.07 18:19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에 시공
중량 2등급 성능 업계 최고 기술력
DL이앤씨 직원이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중량 충격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 직원이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중량 충격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는 인천 서구에 위치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현장에 '디 사일런트' 바닥구조를 적용해 시공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디 사일런트 바닥구조는 2021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바닥충격음 성능평가에서 중량 2등급의 차단 성능을 인정받았다. 중량 2등급 바닥구조를 국내 공동주택 현장에 대규모로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DL이앤씨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12개의 소음저감 특허 기술력을 집약해 디 사일런트 바닥구조를 개발했다. 고성능 크랙 방지용 특수몰탈과 독일 바스프와의 기술제휴로 개발한 이중 공기층 바닥 완충재, 진동 방지용 콘크리트 슬래브 등 5단계의 차음구조로 된 기술을 선보였다.
중량 2등급인 디 사일런트 바닥구조는 가정용 에어컨의 저소음 작동모드(41~43데시벨)와 비슷한 수준의 소음차단 성능을 구현한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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