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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설탕 초코파이' 나왔다.. 롯데웰푸드, 첫 출시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08 09:16

수정 2024.10.08 09:16

제로 초코파이 이미지. 롯데웰푸드 제공
제로 초코파이 이미지. 롯데웰푸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웰푸드는 업계 최초로 무설탕, 무당류 초코파이 제품인 '제로 초코파이'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제로는 설탕이나 당류 등 부담스러운 요소는 덜어내면서도 맛은 기존 제품 만큼 맛있게 구현한 헬스&웰니스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한 제로 초코파이는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최초의 무설탕, 무당류 초코파이다. 무설탕 마시멜로 구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마시멜로는 주 재료로 설탕을 사용하는데 설탕 없이도 기존의 맛과 식감을 내는 것이 과제였다.


롯데웰푸드는 2년여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설탕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달콤하고 쫄깃한 마시멜로를 만드는데 성공했고, 이를 적용했다.

설탕과 당류 없이도 초콜릿의 풍미가 살아있는 것도 특징이다. 진한 초코 코팅은 초코파이의 풍미를 살려주면서도 제로 초콜릿만의 깔끔한 맛을 전달한다. 한 봉에 110kcal 수준으로 열량을 저감했다.

지난 2022년 5월 론칭한 제로 브랜드는 MZ세대 및 당류 섭취를 신경쓰는 소비자 사이에서 호응을 얻으며 헬스&웰니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4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약 5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목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설탕과 당에 대한 걱정 없이 행복하게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해 맛과 행복을 전달하는 헬스&웰니스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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