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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펩트론이 8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제약회사 일라일 릴리와 플랫폼 기술 평가 계약을 체결한 영향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펩트론은 전 거래일 대비 29.91% 오른 6만3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5만8200원(19.63%)에 출발한 뒤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펩트론은 자체 스마트데포(Smart Depot) 플랫폼 기술을 미국 기업 일라일 릴리가 보유한 펩타이드 약물들에 적용하는 공동연구를 위해 일라일 릴리에게 비독점 라이선스를 부여하는 내용의 플랫폼 기술 평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내부 연구개발 목적 및 펩트론과의 후속 상업 라이선스 계약을 위한 목적으로 한정된다.
이번 계약금액 및 개발대상품목 등 세부사항은 계약상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가 이뤄지지 않았다. 다만 계약금이 직전 사업년도 매출액의 10%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공시의무 대상이 됐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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