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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유니폼 명가 형지엘리트...FC 바르셀로나 패션 브랜드 '바르사' 론칭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08 10:49

수정 2024.10.08 10:49

FC 바르셀로나 공식 라이선스 패션 브랜드 ‘바르사’ 클래식 라인 우븐 맨투맨 티셔츠 화보. 형지엘리트 제공
FC 바르셀로나 공식 라이선스 패션 브랜드 ‘바르사’ 클래식 라인 우븐 맨투맨 티셔츠 화보. 형지엘리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형지엘리트가 스페인 명문 축구 클럽 FC 바르셀로나의 공식 라이선스를 활용한 패션 브랜드 '바르사(Barca)'를 론칭한다. 지난 해 FC 바르셀로나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 이후 상품 개발에 매진한 결과다.

8일 형지엘리트에 따르면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바르사' 제품은 반팔, 후드, 맨투맨, 모자 등 총 18종으로, 상품 라인은 FC 바르셀로나의 상징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한 스페셜 라인과 고유의 크레스트(문양)와 로고를 활용해 클럽 헤리티지가 돋보이는 클래식 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 '크림(KREAM)'을 통해 판매한다.

바르사는 '클럽 그 이상의 가치'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축구팬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구단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선보이게 됐다.


스페셜 라인 디자인으로 바르사 한글 아트웍 제품이 있다. 화이트와 블랙 2종으로 마련한 반팔 티셔츠로 응원 문구와 브랜드명을 감각적인 한글 아트웍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기존 팬들의 취향은 물론이고 '블록코어룩(blokecore-look)' 트렌드에 빠진 대중의 취향을 함께 저격하는 클래식 라인 제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바르사의 헤리티지를 담은 클래식 라인의 우븐 맨투맨 티셔츠는 클럽의 상징색인 네이비와 레드 컬러를 반반씩 배치하고 소매와 뒷면에 슬로건을 넣어 바르사 클럽의 전통성을 나타냈다. 특히 이 상품의 경우 오픈 직후 뜨거운 호응으로 인기템에 올라 빠르게 품절을 기록하며 현재 재입고, 예약 배송으로 판매중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패션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굿즈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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