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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지속되는 공격사주 의혹에 송구…무거운 책임감 느껴"

송지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08 11:32

수정 2024.10.08 11:32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2024 전국 원외당협위원장 연수에서 마무리발언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공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2024 전국 원외당협위원장 연수에서 마무리발언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최근 7·23 전당대회 당시 자신에 대한 공격사주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점에 대해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의힘 당원이던 김대남씨와 국민의힘을 극단적으로 음해해 온 유튜버 등의 공작이 계속 드러나는 걸 보면서, 당대표로서 당원들과 국민들께 송구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 대표는 "그런 공작들에도 불구하고 당원들과 국민들께서 압도적으로 선택해 맡겨주셨다"며 "새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10·16 재보궐 선거 유세 지원을 위해 전남 곡성을 향하는 도중에 이 같은 게시글을 올렸다.

한 대표는 "국민의힘은 곡성을 위해 일하고 싶다"며 "전국정당인 국민의힘이 호남에서 더 사랑받는 날이 왔으면 정말 좋겠다.
저도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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