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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자산관리특화점 투체어스W도곡 문 열어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08 14:28

수정 2024.10.08 14:28

16명 PB로 꾸려진 '자산관리드림팀'
초고액자산가 대상 금융서비스
세무, 부동산, 재산신탁에 더해
기업경영, 해외투자, 가업승계도
우리은행이 서울 강남구 군인공제회관 21층에 지난 7일 자산관리 특화점포인 '투체어스W도곡'을 열었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서울 강남구 군인공제회관 21층에 지난 7일 자산관리 특화점포인 '투체어스W도곡'을 열었다. 우리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이 서울 강남구 군인공제회관 21층에 지난 7일 자산관리 특화점포인 '투체어스W도곡'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투체어스는 우리은행의 자산관리 브랜드다. 투체어스W도곡에서 우리은행은 초고액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롭게 문을 연 투체어스W도곡은 기존 ‘투체어스W대치’를 확장 이전한 곳이다. PB지점장 6명을 포함해 16명의 자산관리 전문인력들이 상주한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부동산 △세무 △투자상품 △재산신탁 등 분야별 업계 최고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자산관리 드림팀’과 상시 협업으로 초고액자산가들의 눈높이를 맞춘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경제전망 △재테크 등 전통적 자산관리 영역뿐만 아니라 트랜드를 고려한 △기업경영 △해외투자 △가업 승계 등 고품격 양질의 자산관리 컨설팅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우리은행은 △인문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해 고액자산가의 요구를 충족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하는 ‘투체어스W도곡’은 탁 트인 전망을 품은 ‘라운지 같은 PB룸’을 주제로 기획했다”며 “우리은행은 지역별 특징을 살린 자산관리 채널 환경 개선을 통해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본점(투체어스E본점) △테헤란로(투체어스E강남) △강남대로(투체어스시그니처)를 비롯해 △영동대로(투체어스W청담) △압구정(투체어스W압구정) △해운대(투체어스W부산) 등 6개 지역에서 자산관리 특화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확장 이전을 계기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자산관리 전문은행’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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