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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동반성장지수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08 13:51

수정 2024.10.08 13:51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 전경. 농심 제공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 전경. 농심 제공

[파이낸셜뉴스] 농심은 동반성장위원회의 '2023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6년 연속이다.

농심은 그동안 130여개의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융 지원, 기술, 환경위생, 산업안전재해 예방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또 감자와 다시마, 미역 등 국산 원재료를 사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농촌 경제 활성화, 생물 다양성 보존 등을 위해 청년 농부 육성, 양봉 농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중소 협력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자가 진단 및 현장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중소 협력사에 대한 대금 결제를 전액 현금으로 전환하고, 월 3회로 지급 주기를 단축시켰다. 12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도 자체 운영 중이다.


농심 관계자는 "중소 협력사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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