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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동반성장지수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08 13:57

수정 2024.10.08 13:57

CJ제일제당 기업이미지(CI).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 기업이미지(CI). CJ제일제당 제공

[파이낸셜뉴스] CJ제일제당은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지수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CJ제일제당은 협력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와 동반성장 종합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부터 4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운영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생산성 향상 컨설팅과 20개 협력사에게 지원한 산업 안전 활동 강화 등 경영지원제도를 통해 지난해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해 약 200억원을 무이자로 대여해주는 금융 지원인 프로그램인 '직접 자금지원 제도'와 560억원 상당의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는 '상생펀드'를 운영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민간기업 최초로 대기업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를 도입해 협력사 임금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26개사에 근무 중인 100명이 참여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반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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