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길 가다가 웬 날벼락…머리 위 전선 떨어져 '감전'됐다

김주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08 14:52

수정 2024.10.08 14:52

/사진=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사진=제주도 소방안전본부

[파이낸셜뉴스] 제주에서 길을 걷던 40대가 끊어진 전선이 머리 위로 떨어져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6분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의 한 인도를 걷던 A(42)씨가 감전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전주에 연결된 220V 일반 저압선이 끊어져 A씨 머리 위로 떨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A씨는 발가락에 2도 화상을 입고 전신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