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양주시 소재 한마음청소년수련원이 환경보호 활동 강화를 위해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과 손을 맞잡았다.
한마음수련원은 지난 5일 자체 청소년운영위원회인 '가온누리'와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생태동아리 '하늘땅물벗'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환경보호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환경보호 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난 5일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알마 축제에서 수세미 퀴즈 쇼, 에코 손수건 만들기,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환경보호를 위한 체험부스를 함께 운영하며 협약의 첫 시작을 알렸다.
가온누리 위원장 최창재 청소년은 "대학생 선배들과 같이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배울 점이 많아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더욱더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가온누리가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하늘땅물벗 동아리장 이영재 학생은 "환경보호 체험부스를 청소년들과 함께 운영하니 더 활력 넘치게 활동할 수 있었다"면서 "협약 내용처럼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마음청소년수련원 청소년운영위원회 가온누리는 매년 12월경, 다음 해 위원들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마음청소년수련원 활동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추천 태그: #환경보호협약 #청소년활동 #생태교육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