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경남정보대 외국인 유학생 250여명이 참석해 K-POP 장기자랑, 한국어 및 한국 문화를 주제로 한 퀴즈, 그림 그리기 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경남정보대 김홍길 국제교류처장은 “578돌 한글날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행사가 되었다”며 “경남정보대는 부산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칼리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유학생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정보대는 최근 좋은삼선병원, 아이언모터스, STS로보테크 등 지역 산업체와 손잡고 외국인 유학생 국내 취업을 위한 주문식 교육을 시행하는 등 교육부터 지역 정착, 취업까지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 ‘전국적 선도 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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