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공부하다 화들짝’ 스터디카페 불, 50여명 대피 소동

정지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09 13:19

수정 2024.10.09 13:19

부천소방서 제공. 사진=연합뉴스
부천소방서 제공.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경기 부천의 스터디카페에서 불이 나 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9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8분께 원미구 상동 5층짜리 건물에 있는 스터디카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건물 내부에 있던 사람들은 불이 난 이후 신속히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5층 스터디카페 내부 30㎡가량과 일부 비품이 타 17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55명과 펌프차 등 차량 21대를 투입해 17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