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호 부산대 석학교수(오른쪽)가 '존 젭슨 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대 제공
2021년 대한민국 과학기술훈장 창조장을 수상한 부산대학교 재료공학부 김광호 석학교수가 126년 세계 최고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세라믹학회가 주는 영예의 '존 젭슨 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7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열린 미국세라믹학회 명예의 밤 행사에서 존젭슨상과 메달을 받고 수상연설을 했다고 9일 부산대가 밝혔다.
김 교수는 소재 관련 혁신적인 연구기술 개발, 특히 세라믹 과학과 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탁월한 기술 성과와 첨단 코팅, 하이브리드 재료, 기술이전 및 상업화, 멘토링, 세라믹 커뮤니티 등에 대한 기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