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는 솔로' 옥순이 대화를 잘 나누는 경수와 영숙의 모습에 불편해했다.
9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는 돌싱 특집 3탄 22기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지난 방송에서 옥순에 이어 영숙, 현숙이 경수를 선택하며 경수가 다시 한번 다대일 데이트를 나서게 됐다. 경수는 옥순에게 마음을 굳힌 듯했지만, 데이트 장소로 향하는 차 안에서 영숙과 계속해서 대화를 나누며 옥순의 표정을 굳게 만들었다.
특히 대전에 거주 중인 옥순은 서울 이야기로 공감대를 형성한 경수와 영숙의 모습에 속상해했다. 좀처럼 대화에 참여하지 못하는 옥순의 모습에 MC들은 안타까워하기도.
경수는 다대일 데이트는 회식 같은 느낌이 든다며 "감사하고 너무 좋지만, 아쉬움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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