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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사과문에도 거세지는 외인 매도...삼성전자 6만원선 붕괴

이승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10 09:36

수정 2024.10.10 09:36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외국인 팔자세에 삼성전자 주가가 5만원대로 내려서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34분 전 거래일 대비 1.00% 하락한 5만9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6만100원에 개장한 삼성전자는 장 초반 5만8900원까지 떨어지며 신저가를 기록했다.

올 3·4분기 잠정 실적 발표에서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를 내놓으며 외국인 매도세가 거세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날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삼성전자 임원진은 사상 처음으로 실적 부진과 관련한 사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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