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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전문사격선수 전용 사격훈련장 10일 준공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10 09:47

수정 2024.10.10 09:47

강릉시 사격선수 전용 사격훈련장. 강릉시 제공
강릉시 사격선수 전용 사격훈련장. 강릉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가 사격 우수선수 훈련과 꿈나무 육성을 위해 추진된 사격훈련장이 준공됐다.

10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는 사격훈련장은 연면적 347.11㎡의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시비 12억원이 투입됐다.

시설은 국제사격연맹 공인 전자표적이 설치된 10m 공기총 실내사격장과 사무실, 휴게실, 작업실로 구성돼 있으며 장애인사격부의 훈련과 사격전문선수 육성을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사격훈련장은 강릉종합운동장 내에 있던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의 열악한 훈련장을 개선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전문선수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좋은 컨디션으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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