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계열사 임직원 참여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
헌혈 인구 감소에 동참
수급 위기 해소에 기여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인천 서구 청라 통합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하나증권 사옥과 지난 8일 강남 사옥에 이어 이날 서울 중구 명동 사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이 진행된 각 사옥에는 헌혈차가 운영됐다. 특히 현장접수 외에도 사전 신청을 통한 헌혈 대기시간을 최소화해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를 끌어냈다.
또 이번 캠페인 기간 중 사내 게시판을 통한 헌혈증 인증 및 헌혈 퀴즈 풀기, 응원 댓글 이벤트 등가 실시됐다.
아울러 하나금융그룹은 위급상황에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도 10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처치 방법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직원과 손님 모두를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심폐소생술 중요성 전파에 힘쓸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인 혈액의 수급난을 해소하고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일을 모든 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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