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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김기리도 동참"...생명보험재단, ‘Be:live U 생명존중 캠페인’ 오프라인 행사 개최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10 14:13

수정 2024.10.10 14:13

생명보험재단이 운영하는 ‘SOS 생명의전화’ 전면 리뉴얼 맞이 대중 참여형 공익 캠페인
생명보험재단 제공
생명보험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생명보험재단)이 자살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세상에 전달하는 ‘Be:live U 생명존중 캠페인’의 오프라인 행사를 오는 15일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생명보험재단이 ‘SOS 생명의전화’ 전면 리뉴얼을 기념해 기획한 대중 참여형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서로 응원을 주고받으며 생명존중 문화를 자발적으로 확산하도록 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는 생명보험재단 및 캠페인을 소개하는 본 무대 외에도 희망의 메시지를 직접 녹음하고 다른 시민들이 남긴 한마디를 들을 수 있는 별도 부스가 마련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행사는 캠페인 영상 상영, SOS 생명의전화 리뉴얼 디자인 및 SOS 생명의전화 공로상 시상,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되며, 캠페인을 통해 모집된 시민들의 여러 응원 메시지를 하트 조형물에 가득 채우는 세리머니도 선보인다.

특히 현장에서는 ‘생명사랑 지킴이’로 활동 중인 배우 신애라, 개그맨 겸 배우 김기리의 선한 영향력이 펼쳐진다.
신애라는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송과 공익 활동에 참여해왔으며, SOS 생명의전화의 통화 연결음에 목소리 재능 기부를 통해 그 따뜻함을 전한다.
김기리는 평소 자살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하며, 유쾌한 에너지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해왔다. 두 사람은 이번 행사에서도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이장우 생명보험재단 이사장은 “SOS 생명의전화를 운영하며 삶의 벼랑 끝까지 온 시민들에게 조금 더 일찍 응원을 전할 수 있다면 더 좋겠다는 안타까움이 항상 있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이 서로에게 응원과 칭찬의 말을 더 자주 전달하고, 서로의 힘든 마음에 위안을 주고받는 일상 속 자연스러운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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