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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코세페' 한 달 앞..."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10 12:59

수정 2024.10.10 12:59

서울 중구 명동거리.(사진과 기사는 관계없음)ⓒ News1 장수영 기자 /사진=뉴스1
서울 중구 명동거리.(사진과 기사는 관계없음)ⓒ News1 장수영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정부는 1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47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앞으로 한 달 남은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를 최대 규모로 추진해 수출 호조세와 내수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코세페 기간에는 백화점·대형마트 등 생필품 할인, 자동차·가전·타이어 등 내구재 할인, 관광·문화·외식 등의 할인상품이 준비돼 있다.

올해는 리조트, 테마파크 등이 신규로 참여했고 편의점의 '코세페 국가대표 도시락' 출시, 식음료 온라인 타임딜 등도 처음으로 추진된다.

정부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우체국 쇼핑의 지역 특산물 판촉전', '지자체의 e-몰 특판전', '중기제품 온라인 특별전' 등을 준비 중이다.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쇼핑 축제 '코듀페'(코리아 듀티 프리 페스타)도 같은 기간 진행된다.


한덕수 총리는 "기업들이 다채롭게 준비한 할인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며 "수출 12개월 연속 플러스, 무역수지 16개월 연속 흑자가 내수 확산과 민생경제 활력 제고로 이어지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범정부적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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