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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임신·출산 지원 추가 대책 마련할 것"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10 15:03

수정 2024.10.10 15:03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뉴시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은 10일 한화손해보험을 방문해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정책 수요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출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금융권의 저출생 문제 대응 우수사례 공유 및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손해보험은 금융업계 최초로 여성 중심 사업을 위해 펨테크(Female + Technology) 연구소를 설립했다. 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여성 전용 특약 개발, 출산·난임 중심의 여성보험상품 개발, 출산 후 보험료 납입 면제 서비스 등 여성과 임신·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펨테크 연구소 임직원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여성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며 “여성의 다양한 활동이 임신·출산과 병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정부·기업·언론 등 모든 분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 6월 저출생 추세반전 대책을 발표한 이후 대국민 인식조사, 국민 모니터링단, 현장 의견 수렴 등을 통하여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대책을 보완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부위원장은 "임신·출산 지원을 위한 추가 보완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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